-
10년전 그날의 여진이 후쿠시마 덮쳤다…공포의 밤 보낸 日
"10년 전 그 날의 공포가 스쳐 갔다." "무서워 잠을 잘 수 없어 차를 타고 나왔다." 13일 밤늦게 일본 후쿠시마(福島) 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도호쿠(東北) 지역
-
후쿠시마 7.3 강진에 도쿄도 흔들…여진 시달린 日 공포의 밤
동일본대지진(2011년 3월 11일) 10주년을 앞둔 일본에서 13일 밤 규모 7.3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는 10년 전에도 큰 피해를 입었던 후쿠시마(福島)현 인근이다
-
도쿄올림픽 시작도 안했는데…IOC, 베이징으로 문패 바꿨다
올림픽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올림픽 트위터의 첫 화면 사진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관련 그림으로 변경돼 일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트위터 캡처] 올해 7월 개최 예정인
-
주사기 잘못 사서···화이자 접종가능 인원 20% 날아간 일본
오는 17일부터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일본에서 정부의 준비 부족으로 접종 가능 인원이 대폭 줄어드는 상황이
-
日 잠수함 굴욕…상선 충돌뒤 '전화 터지는 곳' 찾아다녔다
일본 해상자위대가 운용하는 잠수함이 대형 상선과 충돌한 후 보고가 3시간 이상 지연된 것으로 밝혀져 일본 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잠수함은 사고 당시 통신장비가 손상돼 휴대전
-
[영상]재택근무 고노 인터뷰 "백신 접종해야 올림픽도 가능"
고노 다로(河野太郎) 일본 행정개혁담당상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미·일은 안전보장 등 여러 과제를 공유하는 중요한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4일 중앙
-
첫 '올림픽 취소 가능성' 언급…고노 다로 발언 파문 확산
고노 다로(河野太郞) 행정개혁 담당상. 로이터=연합뉴스 일본의 고노 다로(河野太郞) 행정개혁 담당상이 일본 각료 중에 처음으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취소 가능성을 언급해 파문이 일
-
日 신규 확진자 7000명대…도쿄올림픽 개최 회의론 확산
지난해 3월 마스크를 쓴 채 도쿄올림픽 배너 앞을 지나는 도쿄 시민.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긴급사태를 확대
-
일본 측량선 한국 EEZ 진입, 위안부 판결 이어 갈등 쌓인다
지난해 말부터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물밑에서 움직여왔던 정부가 최근 법원의 위안부 배상 판결에 이어 또 하나의 암초를 만났다. 11일 한국 해양경찰청 소속 경비정이 양국의 배타
-
韓해경-日해상보안청 해상 대치…EEZ, 또 다른 갈등 불씨되나
서울지방법원의 위안부 판결 등으로 경색 일로인 한·일관계가 또 하나의 암초를 만났다. 11일 한국 해경 선박이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진입한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측량선에 "
-
日, 위안부 판결에 ICJ 제소 카드…"국제 이슈화로 긁어 부스럼"
위안부 피해자에게 1인당 1억원을 배상하라고 판단한 한국 법원의 판결에 대해 일본 정부가 법적 대응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9일 “일본 정부는 자산 압류
-
“일본 정부에 최후통첩 판결” 꽁꽁 얼어붙는 한·일 관계
━ 위안부 배상 판결 파장 남관표 주일대사가 8일 한국 법원의 위안부 할머니 배상 판결과 관련해 일본 외무성에 초치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교도=연합뉴스] 일
-
日 스가 "위안부 판결, 결코 받아들일 수 없어" 강력 반발
일본 정부가 위안부 피해자들에 배상하라는 8일 한국 법원의 판결에 일본 정부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국제법상 통용되는 '주권면제' 원칙을 위반한 "상식적
-
日 "국제법 '주권면제 원칙' 위반…위안부 배상판결 수용 못해"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 AP=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한국 법원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배상 판결'을 수용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
[속보]日외무성, 주일 한국대사 초치…위안부 배상판결 항의
위안부 피해 할머니 소송대리인 김강원 변호사가 8일 1심 선고 공판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일본 외무성은 8일 남관표 주일 대사를 초치했다. 일본군
-
도쿄서 하루 최다 확진자 쏟아졌다…코로나에 삐걱대는 스가 내각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일 최다 인원을 기록한 가운데 일본 정부 내에서도 현재의 안일한 대응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말로
-
미·중 노크하는 CPTPP…문 대통령 “가입 검토” 첫 언급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의 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을 계속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
日정부, 문대통령 CPTPP 가입 검토 발언에 “높은 레벨인지 확인해야”
가토 나쓰노부(加藤勝信) 일본 관방장관. [사진 중앙포토] 일본 정부는 8일 문재인 대통령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의향을 내비친 것에 대해 환
-
[글로벌 아이] 베를린 소녀상과 안네 프랑크
윤설영 도쿄 특파원 지난 2일 일본 외무성이 발칵 뒤집혔다. 독일 베를린시 미테구 의회가 ‘평화의 소녀상’의 영구 설치를 허용했기 때문이다. 소녀상이 철거되는 줄 알았던 일본 정
-
베를린 미테구의회 “소녀상 영구 보존을”…일본 철거 요구에 제동
지난 1일 베를린 미테구 의회 전체 회의 장소 앞의 소녀상 영구설치 촉구 집회 모습. [연합뉴스] 독일 베를린시 미테구(區) 의회가 1일(현지시간) 전체회의를 열고 ‘평화의 소녀
-
일본, 전국민 코로나 백신 무료 접종법 통과…연내 접종 시작
일본이 전 국민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무료로 제공한다. 일본 당국은 연내 접종 개시를 목표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미국 제
-
베를린 소녀상 영구 설치 결의안 의결…日 “극히 유감”
지난 25일(현지시간)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열린 도심 집회에 참가한 시위대와 베를린 미테구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연합뉴스] ‘평화의 소녀상’이 독일의 수도
-
”내수 위해 국민 감염위험 떠미나“ 여행장려 연장 스가의 도박
일본 정부와 여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도 여행 장려 정책인 '고투(Go To) 트래블' 실시 기간을 연장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내수를 살리려 국민을
-
日 찍은 왕이 오늘 방한···美공백 틈타 "도쿄올림픽 협력" 선수 쳤다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지난 5월 24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신화사=연합뉴스] 일본을 방문 중인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겸 국무위원이 25일 밤 한국을 찾